올 한 해 구민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 거리제 등 각종 전통민속행사,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개최
[퍼스트뉴스=대전유성 김채연 기자]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민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성구청 앞 벽천분수 인근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제 행사에는 소원등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준비되었으며, 각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길놀이가 유성구청 앞 ~ 유성문화원까지 이어졌다.
또한, 4일에는 화암동 설목산제(적오산), 탑립동 느티나무제(탑립동 서낭나무), 복용동 당산마을탑제(복용근린공원), 구즉동 둥구나무제(봉산동 둥구나무)가 열렸으며, 5일 오전에는 성북동 일원에서 자연문화유산 거리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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