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추진계획 밝혀
김지철 교육감,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추진계획 밝혀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1.12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신년 기자회견 ... “충남 미래 교육을 활짝 꽃피우겠다”
김지철 교육감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0교육대전환의 시기에 맞는 새로운 교육지표를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정하고, 충남교육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 행정 등 정책에 대한 ‘2023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과 관련해선,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도입한다면서 이를 위해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올해 9월 설립해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전담하고, 초중고 교육과정 및 평가 방향 등을 새롭게 설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형 IB교육과정 준비학교 14개교를 운영한다면서 기존에 제도를 운영하는 타 시도 교육청과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정보교류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올해 1월부터 설치 운영해 교실, 학교, 지역사회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관리한다정확한 학력 진단과 학습 이력 관리를 위해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 지원시스템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고 언급했다.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과 관련해선, “충남형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성화한다면서 이를 위해 마주온에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며, 가상 누리터 기반의 인공지능교육 수업 활동 자료를 담는다고 피력했다.

또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인공지능교육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14개 시군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과 관련해선, “따듯한 언어문화 확산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정착시킨다. 이를 위해 인성 공감 36.5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어울림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예방-지원-치유의 단위 학교 학교폭력 근절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해 올해 31일자로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아울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도내 10개 학교에 특색있는 숲을 조성해서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생태 학습장을 20곳을 만들어 다양한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과 관련해선,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설립하며, ()홍북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 지상 3층 건물과 야외체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내 교무업무 지원팀 전담 교사의 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행정기관의 학교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있는 학교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아울러, 2023학년도 저소득층과 다자녀 초고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1인당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며, 다자녀 학생 가운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면서 “2024학년도에는 수학여행비와 입학지원금 지원 대상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과 관련해선, “2023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정원 기준을 23명으로 낮추고, 2026년까지 20명을 목표로 읍, , 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의 감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만약 학교가 없었다면, 그것을 발명해야만 했을 것이라고 기술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학교의 역할이 그만큼 중대하다는 것을 뜻하며, 이제 우리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를 재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교육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교육과정, 디지털교육, 공간혁신, 생태전환교육, 교육협력 등 5대 전환 과제를 실천하면서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착실하게 준비했다.”,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023년 한 해, 섬마을 분교장부터 과대 학교까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망원경으로 멀리 보고 현미경으로 촘촘히 챙기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 교육을 활짝 꽃피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