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저경력 보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보건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운영,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 이번 연수는 저경력 보건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업 방식 개선으로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급별로 구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 이해 ▲보건교육과정의 이해 및 실제 ▲수업 설계와 실제 ▲에듀테크 기반 수업 ▲놀이수업, 학급긍정훈육법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아봤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도내 보건과목 선택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학교보건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보건교사 대상 비대면 지원장학 ▲수업나눔 연수 등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별 맞춤형 연수 ▲찾아가는 지원장학을 추가적으로 추진하여 체계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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