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장흥 박종흥 김효수 기자] 장흥군은 오는 7월 30일 개막하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물축장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장흥천변 체육광장 옆, 지역예술인 버스킹무대 옆, 예양교 그늘막쉼터 옆)를 설치하여 군민, 관광객, 행사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자가검사를 무료로 실시 할 예정이다.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시 주의사항 및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즉시 귀가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7월 30일 13:00부터 진행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행사 참석자는 자가검사 음성 확인, 페이스쉴드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에서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행사 전 자가검사 부스 6개소(보건소5, 군청 앞1)를 11:00 ~ 14:00까지 설치하여 행사 참석자 전원 자가검사를 지원 하고 양성자를 즉시 분리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물 축제장, 중앙로, 토요시장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방역소독을 매일 수시로 실시 할 예정이며, 각종 방역물품(자가검사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확보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분위기 고조를 위해 방역단계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축제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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