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도정비전 연계...‘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구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8일 국가공무원법 제51조의 규정에 따른 ‘직무성과 계약’을 21명의 실·국·원장 및 직속부서장과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도정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 의지를 점검하고, 실·국·원장 등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21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해 계획한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점검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2045 탄소중립 실현 기반 마련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서산공항 개항 초석 마련 등 총 4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무성과계약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 목표를 설정하고, 도민과 약속을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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