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연구원이 정책연구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데이터뱅크’ 서비스를 본격 가동, 도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기존 홈페이지와는 달리 전국 최초로 연구원 및 충남도에서 수행한 정책연구의 결과와 정책아이디어를 주제별, 사업별, 이슈별로 분류·가공해 누구든지 접속해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구축됐다.

또한, 연구보고서의 표, 그림 등 2차 데이터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충남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생, 고령화, 양극화와 관련한 연구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충남연구원에서 추진한 ‘전략과제’와 ‘현안과제’가 제공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건수와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김양중 데이터뱅크연구단장은 “이 서비스는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의 정책연구 및 사업추진은 물론 다양한 충남도 정책과 관련된 연구 등을 도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자료”라며 “연구원의 연구성과가 충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 정책데이터뱅크 서비스(databank.cni.re.kr)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우영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