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 “충남도의회 기경위, 2021년 의정활동 성과 빛났다”
[인터뷰]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 “충남도의회 기경위, 2021년 의정활동 성과 빛났다”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1.04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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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현장 의정 통해 자금난 해소 등 도민 고충 해결 및 신산업 전망 제시

석탄화력 피해 보상·무상보육 전면 실시 등 조례 제정 통해 주민 삶의 질 제고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경제를 총괄하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성실함을 토대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적극적인 현장 의정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했다. 본지는 안장헌 위원장(사진)을 만나 2021년 의정활동 성과를 알아봤다.

안장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현장 의정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경위는 연초 홍성 명동상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대기업 위주 배달앱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소상공인을 위한 충남형 착한배달앱 소문난 샵을 오픈해 전국 최저의 수수료 책정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었다. 각종 할인행사와 매장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은 매출 증대에 적잖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한, 담보력이 미약한 영세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도내 주요 시군과 신보 간 특례보증협약이 줄지어 이루어졌다. 특히,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일진전기’, ‘오텍등 중견기업들을 방문해 산업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충남의 무역수지는 606억 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역대 최고 10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공주 송선동현 지구’, ‘아산 탕정지구등의 도시개발사업 등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긴밀히 협력했다.

기경위 의원들은 또 날로 수도권과의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힘입어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개발(30억 원) 5G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및 실증 기술 지원(10억원) 등 사상 최대 규모인 국비 8조 원 시대(83739억 원)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모아 이룩한 쾌거로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장헌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반드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올 한해를 달려왔다조만간 반드시 따뜻한 봄날이 찾아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도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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