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N 담빛길 Life art’ 성료
담양군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N 담빛길 Life art’ 성료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1.11.29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 소외 계층 대상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
문화가 있는 날-N 담빛길 Life art’ 성료

[퍼스트뉴스=담양 김동현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공연을 끝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진행해온 ‘문화가 있는 날-N 담빛길 Life ar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담빛길 Life art’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모두 다 문화, 모두 다 가치, ‘문화가 흐르는 거리’, ‘못다 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담주 다미담 예술구, 담빛예술창고 및 메니노인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별로 타악그룹 얼쑤, 놀이패 신명, 앨비스 매직, 전통연희놀이연구소 등의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이성웅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 큰 호응을 얻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요양원 내 야외공간에서 진행된 ‘문화가 흐르는 거리, ‘못다 한 이야기’는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지역 내 요양보호시설과 지역 맞춤돌봄사업 대상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어서 우울하고 답답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한 번도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없는데 너무 즐겁고 건강해진 기분이다”면서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했다.

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런 공연이 처음이라고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지역의 문화재단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한 번 더 깨닫게 됐다”며, “처음에는 낯설어하시던 어르신들께서 손뼉을 치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지역에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