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학교장·관계자 등 120여 명 참석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수능 이후, 학년말 취약시기 학사운영 방안 소통·공감 토론회’를 열었다.
충남 전체 고등학교장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날 토론회는 학교마다 어려운 상황과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누고 모으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현재 한시적으로 57일까지 허용된 교외체험학습에 대한 의견, 현장체험학습 추진 문제, 비교과·교과 활동의 정상화 과제, 대면 지도·활동 강화 계획, 겨울방학 맞춤형 진로 지원 확대 방안, 직업계고 취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하여 11월 초순에 수능 이후 학사운영 세부 지침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민 백신접중률 70% 이상에 도달해 국가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2년째 누적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이 핵심인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각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 추진과 학년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생활안전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ag
##충남도의회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