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회 최하림 문학제” 개최
신안군, “제1회 최하림 문학제” 개최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1.09.28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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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림연구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최하림 문학 심포지엄, 추모 산문 낭독 ‧ 시 낭송 등 열려
최하림연구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퍼스트뉴스=신안 이행도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하림 시인 11주기를 맞아 9월 25일 서울 기아360 회의실에서 ‘제1회 최하림 문학제’를 개최하였다.

문학제는 최하림 시인을 추모하는 제자와 문인들의 모임인 최하림연구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한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학 심포지엄, 추모 산문·시 낭독,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최하림연구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있었고, 박우량 군수가 최하림연구회에서 엮은 연구서 『최하림 다시 읽기』를 故 최하림 시인의 아내 정숙희 여사에게 전달하는 증정식도 가졌다.

1부 문학 심포지엄에서는 정끝별교수(이화여대), 유성호교수(한양대), 조강석교수(연세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추모 산문 낭독과 추모 시를 낭송하며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되돌아보았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하림 시인은 역사를 외면하지 않았던 영원한 스승으로, 최하림 문학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도에 그의 문학정신과 시 세계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과 시비 공원 등을 조성하여, 시인을 만나는 문학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타계한 최하림 시인은 1939년 신안군 팔금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유신시대·광주민주화운동 등 격동의 시대 한복판에서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서정적인 언어로 시대를 비판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 세계를 구현하였다.신안군, “제1회 최하림 문학제” 개최

최하림연구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최하림 문학 심포지엄, 추모 산문 낭독 ‧ 시 낭송 등 열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하림 시인 11주기를 맞아 9월 25일 서울 기아360 회의실에서 ‘제1회 최하림 문학제’를 개최하였다.

문학제는 최하림 시인을 추모하는 제자와 문인들의 모임인 최하림연구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한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학 심포지엄, 추모 산문·시 낭독,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최하림연구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있었고, 박우량 군수가 최하림연구회에서 엮은 연구서 『최하림 다시 읽기』를 故 최하림 시인의 아내 정숙희 여사에게 전달하는 증정식도 가졌다.

1부 문학 심포지엄에서는 정끝별교수(이화여대), 유성호교수(한양대), 조강석교수(연세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추모 산문 낭독과 추모 시를 낭송하며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되돌아보았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하림 시인은 역사를 외면하지 않았던 영원한 스승으로, 최하림 문학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도에 그의 문학정신과 시 세계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과 시비 공원 등을 조성하여, 시인을 만나는 문학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타계한 최하림 시인은 1939년 신안군 팔금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유신시대·광주민주화운동 등 격동의 시대 한복판에서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서정적인 언어로 시대를 비판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 세계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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