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의원, 국도 23호선‘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촉구 건의
김보미 의원, 국도 23호선‘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촉구 건의
  • 박종흥 기자
  • 승인 2021.07.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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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의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촉구 

국토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반드시 추진 필요 
김보미 강진군 의회의원(행정복지위원장)

[퍼스트뉴스=박종흥 임호성 기자]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보미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촉구 건의안을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강진~마량2차선 도로는 강진과 완도지역을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의 낙후와 발전을 저해하는 결정적 장애물로 인식되고 왔고, 오랫동안 강진군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주민들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0912, 4차선 도로 확장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 완료로 숙원사업이 이뤄지는 듯 했으나, 2010년 감사원의 지시로 타당성 재조사 결과 교통 통행량 등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4차선 확장 공사는 2차선 선형개량 공사로 변경되어 202012월 준공되어 버렸다.

이에 군의회에서는 건의안을 통해 마량-고금도-신지도간 연륙·연도사업 준공과 신마항 개발가우도 관광단지 종합개발 등으로 인한 통행량 증가와 2010년 타당성 재조사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산박물관, 세계모란공원, 민화박물관, 마량놀토수산시장, 마량북카페 등 많은 관광자원이 생겨난 점 등을 부각 시키며 4차선 확포장 공사의 재검토 필요성을 피력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보미 의원은 신마항 개발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3,70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추진중인 가우도 일원 관광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통행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른 교통체증사고의 피해는 관광객은 물론이며,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통행량 증가와 같은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면, 경제성분석과 정책적 분석 결과는 훨씬 높게 나올 것이라 생각되며, 국토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기본권보장,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4차선 확포장 공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한민국 국회와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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