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이경환)은 관내 사업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7.27.(화) 오전 이경환지청장은 이연수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장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한 예산군 소재 ○○공업(주)를 방문하여 사업장 전반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를 만나 협력업체를 포함한 방역체계를 청취하고 사업장에 ‘작업 중 상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하면서 혹서기 열사병 예방을 위하여 ｢물·그늘·휴식｣의 3대 기본수칙도 잘 지켜주고 고열 열원 주변 작업자에 대해서는 얼음조끼 등 보호구 지급을 당부했다.

천안지청에서는 금번 방역점검 뿐만 아니라 향후 각종 점검과 지도·감독 시 사업장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주요 건설현장, 제철소 등에 대하여 열사병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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