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네트웍스(대표이사 여영현)는 나주축산업협동조합과 지난 6월 21일 나주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 소유의 축사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나주축협 김규동 조합장, 농협네트웍스 여영현 대표이사, 농협사료 김종수 전남지사장, 관내 축산농가 조합원 등이 참석하였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네트웍스는 그간의 농촌·농협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시공경험(40MW)을 바탕으로 발전사업 관련 컨설팅, 인허가 및 발전설비공사를 진행하고, 나주축협은 사업홍보 및 2.8% 수준의 저금리 상호금융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향후 20년 동안 100kW기준 연간 1천만원 내외의 추가소득을 얻게 된다.
농협네트웍스 여영현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유휴부지인 축사지붕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적 사업으로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될 것으로 내다 봤다.
농협네트웍스는 향후 이와 같은 농촌태양광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시공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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