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김유근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에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28일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5‧18민주유공자 故 명노근 교수의 유족(배우자) 안성례님이 관장으로 있는 알암인권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민주유공자 명패 부착 행사를 가졌다.
故 명노근 교수는 광주 교육계의 큰 스승으로 당시 5・18민중항쟁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계엄사 광주분소와 도청 항쟁본부를 오가며 광주 시민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였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을 유족까지 확대하여 2년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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