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탄소중립 통해 녹색축산 실천 앞장
전남농협, 탄소중립 통해 녹색축산 실천 앞장
  • 박채수
  • 승인 2021.05.20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축사주변 나무심기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환경 물려줄 청정축산 환경 조성


마을 주변 환경정화활동 통한 지역사랑 실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문수전), (사)나눔축산운동본부,'2050 탄소중립 실천! 자연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행사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문수전),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일 영암군 미암면 소재 축산농장을 방문하여 탄소흡수원 확대·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 자연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하고 축산인 스스로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일상 속에서의 기후행동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축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축사 내 방취림 조성(나무심기)와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외부 불경제가 증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친화적 가축사육시설, 향상된 분뇨관리 및 처리기술, 악취와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는 등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고 환경정화활동, 축산인대상 탄소중립실천 의식개혁 교육전개, 방취림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농협 박서홍 본부장도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오염과 심각한 기후변화 개선을 위해 최근 전남농협 임직원들도 탄소중립 일상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축산환경 분야에서도 선제적 역할을 다하여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기대하며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협은 도내 19개 축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악취제거제·환경개선제 공급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 등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