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고의 레전드 김형석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이 지난 2021년 1월1일자로 목포공업고등학교 제40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공직생활 40여년 동안 김형석 국장은 열정과 패기, 성실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친절과 너그러운 웃음으로, 높은 인격과 탁월한 능력으로 펼친 목포시민들을 위한 애민정신은 모든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 김형석 국장은 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모교와 총동문·장학회를 중심으로 제2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동문들과 함께 신축년 한 해의 각오를 다졌다.
신임 김형석 총동문회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지만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재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3만 동문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단합하여 지역사회에서 최고 명문학교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나아가 김형석 회장은 더욱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어떤 상황이든 피하지 않고 겸허히 언제나 열려있는 자세로 동문회에 관한 모든 사안을 성실하게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배들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후배와 동문들 그리고 모교의 꿈을 위하여 동문 모두가 함께 뭉쳐 결속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 고 다짐하면서 첫째, 집행부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회계를 투명하게 하고 신뢰받는 동문 집행부를 구성하겠다. 둘째, 사고기수 동문재건을 통한 조직확대에 중점을 두고 활짝 열린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셋째,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역 단위 동문회를 중심으로 사회 각방면에서 혁혁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목포공고인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각 기수는 물론 동문들의 취미 클럽인 축구회와 골프회, 선후회등과 소통을 강화해 조직을 튼튼하게 다져나가겠다. 마지막으로 동문들의 지원사업을 활성화 시켜 동문 모두가 단결하고 소통하여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했다.
목포공고는 1927년 5월 1일 일제강점기에 개교하여 올해로 94년이 되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목포지역의 대표적 고등학교로, 개교 이래 3만 여명의 인재를 양성하여 입법·사법·행정·교육·의료·재계등 수 많은 동문들이 그동안 학교의 명예를 걸고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기술과 인격이 조화된 21세기 첨단기술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기술 명장들의 요람이요 양성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