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구 합동 대설·한파 긴급대책반 가동
[퍼스트뉴스=광주 김영모 기자] 광주광역시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구 합동 대설·한파 긴급대책반’과 상황실을 2월말까지 운영하고 24시간 긴급전화를 개설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피해와 불편이 가중되자 7일 오후 시·구 합동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제설작업 등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는 관내 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본청 시민안전실장, 종합건설본부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소방안전본부장 등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시는 대설·한파와 관련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접수창구를 ‘시·구 공동 대설·한파 긴급 대책반’으로 일원화해 자치구 및 관련 부서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불편을 즉각 해소키로 했다.
또 시민들이 제설, 장비대여, 피해복구 등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시·구 공동 대설·한파 긴급 대책반’으로 요청하면 곧바로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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