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19개월 연속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19개월 연속 1위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0.12.08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월 연속 상승세 타며 50% 대 지지율 회복

코로나19 속 전남교육 장점, 수능 방역 등 긍정 평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19개월 연속 전국 1위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0% 대 지지율을 회복하며 19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8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11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1.2%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 5월 이후 19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

2018년 7월 1일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 5개 월 째인 11월 조사에서도 굳건하게 선두를 지켰고, 2개월 연속 상승하며 50% 대에 다시 올라섰다.

이는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추진했던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정책의 성과가 드러나며 도민과 전남교육 가족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취임 후 2년 5개월 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지지율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방역과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내고, 전남교육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농산어촌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도민들의 공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등 3개 유형의 시험장을 운영하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치밀한 전략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초유의 ‘코로나 수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위기 국면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전국적인 모범을 만들어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전남교육의 장점이 언론을 통해 부각된 점도 장 교육감의 지지율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전남의 농산어촌학교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 학생 유학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나선 사실이 알려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장 교육감은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지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전남교육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더 창의적인 정책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가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1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10월(24~31일)과 11월(23~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