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창작무용 강원-전북도립무용단 교류공연
“같은 듯 다른”창작무용 강원-전북도립무용단 교류공연
  • 이재수 기자
  • 승인 2020.10.1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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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수)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지역특색을 담은 전통춤사위 창작무용 10개 작품 공연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객석간 거리두기, 티켓링크 사전 예매자에 한해 무료 입장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같은 듯 다른‘ 특색의 춤으로 소통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립예술단(단장 경제부지사 우병렬)에서는 국·공립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수)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과 함께 교류공연 <초록동색(草綠同色)>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같은 듯 다른‘ 특색의 춤으로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각 무용단에서 엄선한 10개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첫 무대는 강원도립무용단의 ‘철원 두루미춤’으로 DMZ를 자유로이 오가는 겨울 철새 두루미를 평화롭고 우아하게 표현했으며, 관음보살의 신비로움을 담은 ‘동해 관음보살춤’, ‘율곡의 사랑가’, 산나물 캐는 아낙들의 삶을 표현한 ‘정선 아낙춤’, 강릉 단오굿 장단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꿈꾸며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강원, 강원(江原, 强原)’ 춤을 선보인다.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단장 여미도)은 겨울이 지나고 봄꽃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아리, 아리랑’, 을 시작으로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사랑이어라’, 지난해 정기공연 작품 ‘천변연가-가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기운을 흥겨움으로 표현한 ‘비나리’ 소리의 고장 전북답게 역동적인 풍물 가락으로 ‘노닐며 솟구치며’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아울러, 강원도는 지난 14.(수)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교류 공연을 이미 마쳤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개최하는 큰 무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객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예매는 19일(월)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립예술단 홈페이지

(http://www.provin.gangwon.kr/gw/art) 또는 강원도청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원도립무용단(상임 안무자 윤혜정)은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같은 듯 다른 특색의 춤을 한 무대에서 펼치게 됐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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