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등 공동주관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등 공동주관
  • 류중삼 기자
  • 승인 2020.10.15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전남대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가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사건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김경학 교수)는 10월 16일 서울 수림문화재단에서 ‘재중동포사회의 변천과 현재, 미래 전망 – 간도 한인사회에서부터 한국 귀한에 이르기까지’라는 대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재외한인학회, 재외동포연구원, 충남연구원,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등 국내 5개 전문연구기관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을 기념하고, 과거 간도 한인사회와 현재의 중국조선족사회에 이르는 긴 역사적 과정과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은 일제 강점기에 독립군이 대승을 거둔 청산리전투(1920년 10월 21일)를 1주일 여 앞둔 시점이며,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이기도 하다.

학술대회는 7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세션별 소주제는 △봉오동·청산리전투의 역사성과 간도 한인사회 △간도 한인사회의 독립운동과 아카이빙 현황 △봉오동·청산리전투와 충남인 △중국 조선족의 초국적 이주와 공동체 △재한 조선족 이주와 노동 △재외동포 귀환이주와 법적 제도적 과제 △러시아 극동시베리아와 한국 재외동포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학 소장은 “항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재한 조선족 동포와의 공존과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이라며, “특히 100주년을 맞은 봉오동·청산리전투의 역사성을 되새기고, 간도 한인사회의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재 중국조선족 사회로의 변천사 등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