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시작점이 되야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광주 서구의회 박영숙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임시회 폐회중 ▲소상공인 등 경제약자 지원과 관련하여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영숙 의원은
“지난 7월1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광주에서는 이미 실질적인 활동과 노력을 해왔다.” 고 말하며
“서구에서 발의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조례가 시작점이 됐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광주는 서구를 중심으로 K-민주주의의 실현과 ‘한국형 디지털사회 혁신모델’ 사례구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설립하여 코로나19 사태에도 노약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선 예방하고 안전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노력을 해왔다.” 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광주는 광역자치단체 중 경제, 재정 자립도가 낮은 순위에 있는 만큼 우리지역의 경제약자인 소상공인과 개인기업 소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자립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은 공동체기업 즉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그러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고 설명하며
“그중 하나가 바로 ‘소상공인 큐레이터’ 라는 직업을 만들어 개인기업, 소기업 중소기업등을 협동조합형 기업으로 한데 묶어주는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영숙 의원은 “이는 이미 광주에서 만들어진 내용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교육커리큘럼과정으로 만들어져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기반 기업들이 만들어지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고 그 시작점이 광주 서구에서 진행 되야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박영숙 의원은 지난 광주광역시 서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구체화, 경영안정 지원 확대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