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청년・실업자 수당 지급 ‘구직희망 지원사업’ 추진
광주북구, 청년・실업자 수당 지급 ‘구직희망 지원사업’ 추진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0.07.05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 상생카드 접수
북구 미취업 청년, 실업자 상생카드 접수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지난 2월 3일 이후 실직한 미취업 청년, 실업자 등 총 400명 선정.. 1인당 희망수당 50만 원 지급 6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모집.. 8월 중 지급 예정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직장을 잃은 주민들의 구직활동 및 생계안정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8월까지 구비 2억 원을 들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실업자 등 총 4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청년・실업자 구직희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피해기간 중 실직한 미취업 청년 대상 ‘청년구직 희망수당’과 실업급여 만료 후 미취업자를 지원하는 ‘실업자 재취업 희망수당’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청년구직 희망수당의 경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 3일 이후 광주시 소재 사업장에서 실직하고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북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지원하며 시간제,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자도 지원 대상이다.

실업자 재취업 희망수당의 경우는 2월 3일 이후 실업급여 수급이 만료된 사람 중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북구 거주자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두 사업 모두 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15일까지는 이메일(jobpolicy@korea.kr)로, 16일부터 30일까지는 이메일이나 북구청 복지누리동 2층 접수처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062-410-6578, 6580, 6590, 8440)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8월 중 기준중위소득, 가구원 수, 연령 등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해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미취업 청년과 실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