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북고창 윤정희 기자]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하여 ‘높을고창’ 카드 구매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전 직원은 높을고창 카드를 구매하고 직접 사용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상담 시 높을고창카드 구매요령과 할인 혜택 등을 홍보하면서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높을고창카드는 스마트폰에서 ‘고창사랑페이’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카드 신청·발급받아 월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하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드충전 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 충전해 주고 있으며,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또 일반 종이형 상품권과 달리 소상공인은 가맹점 신청과 환전의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소상공인들의 편리성을 더해주고 있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구인·구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 직후 ‘높을고창카드’ 홍보물을 전달하고, 사용 시 혜택 등을 안내해 드리며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ㅇ 4월 초 현재 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수는 240명, 구인신청은 63개사며, 이중 소상공인 구인처의 경우 가맹점 신청과 고창군 외 지역 구직자도 ‘높을고창카드’신청 및 사용을 할 수 있는 만큼 취업 시 카드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

□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로컬JOB센터에서도 구인·구직 알선뿐만 아니라 높을고창카드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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