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을 환영하며, 추 장관은 법무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을 환영하며, 추 장관은 법무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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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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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아침 7시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하며, 추 장관은 80일간의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법무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검찰의 먼지털기식 과잉 수사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임한 지 벌써 80일이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 장관 부재로 인해 검찰 개혁의 실질적 추진의 중요한 주체가 실종되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신속하게 임명하여,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검찰 개혁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추미애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검찰에 대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30여 년에 걸친 정치 활동 과정에서 다져온 경륜과 능력으로 미루어 볼 때, 검찰 개혁의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느슨해진 개혁의 고삐를 단단히 조이고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검찰 개혁의 기관차가 힘차게 출발하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장관 청문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벌써 23번째 발목잡기이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이런 야당은 없었다. 그동안 야당이 보여 온 행태로 볼 때, 그들에게 더 이상 어떤 협조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제 그러한 막무가내식 발목잡기 행태에 대해 국민의 힘으로 심판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자유한국당은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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