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안양시민축제를 만나다!
가을의 문턱에서 안양시민축제를 만나다!
  • 이청호 기자
  • 승인 2019.09.1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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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양시민축제 20일 개막. 20∼22 평촌중앙공원·병목안시민공원에서

김종국·송가인·조영남·현숙·박상철 출연. 시민가요제 등 오감만족

지난 주말 추석연휴가 있었다면 이번엔 안양시민축제를 즐길 차례다.
2019 안양시민축제 포스터

[퍼스트뉴스=경기안양 이청호 기자] 2019 안양시민축제‘스마트투게더’가 오는 20일 막이 올라 22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포스터 첨부)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가운데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태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안양시민축제는‘새롭게, 다함께,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3일 동안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연마당과 초청공연, 거리공연,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이와 연계해 시민안전페스티벌과 음식문화축제도 벌어진다.

▣ 평촌중앙공원

축제 첫 날인 20일에는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브라보 오케스트라와 가족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필두로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무대에 오르고, 안양이 낳은 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미스트롯의 송가인, 숙행, 정다경 등이 잇따라 출연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날인 21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 사회복지, 환경, 교육 등의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시민 7명이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지는 시민가요제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운데 31개 동에서 선발된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솜씨를 뽐내고, 초청가수 조영남, 현숙, 레이디티, 유미 등이 출연해 대표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축제 3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초청가수로‘ 우주소녀’와‘거미’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댄스마당, 음악마당, 어울마당으로 꾸며진 시민무대에서 200여 팀 2천여 명으로 이루어진 시민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트 피아노, 마리오네뜨 콘서트, 크로키키 브라더스, 마린보이 서커스 등이 중앙공원 인근‘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다.

▣ 병목안 시민공원

병목안시민공원을 무대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열리는 축제의 주제는‘청춘’이다. 21일 <피어라 청춘!!> 콘서트는 노라조, 양다일, MC그리, 칸토, 스펙트럼, 페이버릿, 크레이버로 구성돼 주로 젊은 층 관객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이다.

22일 <언제나 청춘!!> 콘서트는 MC 강성범의 사회로 박현빈, 박상철, 강진, 윤수현 등이 노래와 춤을 선사하면서 중·장년층에게 신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병목안시민공원에도 역시 버블맥스 버블쇼, 마블러스모션의 마임 퍼포먼스, 요요현상 등의 거리공연이 마련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민축제를 시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행사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주요일정 및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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