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스마트양식 전문 인력 31명 첫 배출
전남대, 스마트양식 전문 인력 31명 첫 배출
  • 류중삼 기자
  • 승인 2019.08.3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 대학생부터 60대 귀어희망자까지 다양


해외거주자, 전직 대기업연구원, 가족단위도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 연구센터 ‘기초과정’
전남대학교 스마트양식 현장 전문인력 31명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가 전통 양식업과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양식 현장 전문인력 31명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심지어 해외거주 사업가, 전직 대기업 연구원 가족단위 교육생들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 교수)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스마트 수산양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북, 제주는 물론 경기, 경남, 충남,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20대 대학생부터 60대 귀어 희망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홍콩 등 해외 거주 사업가와 전직 대기업 ICT 연구원 및 양식 기자재 업체 직원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부부, 모녀, 부자 등 가족 단위의 교육생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은 양식 어업인, 대학생,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과정에는 스마트 양식 시스템 설계 기술, 스마트 양식 시스템 운영 및 관리 기술, 스마트 어류 헬스 케어 기술, 스마트 어류 성육 관리 기술 등 스마트 양식 관련 기초 및 응용 기술 교육과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 지원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국내 스마트 양식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한 이론 교육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등에서 실시한 현장 교육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스마트 양식의 개념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호 교수는 “여러 개선사항들을 보완해 보다 심도 있고 전문화된 현장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며 “내년부터는 스마트양식 미래 기초인력·전문연구인력 과정과 창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한 유형별 교육과정도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스마트양식 인력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