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직원과 소통 위한 특별한 점심
신우철 완도군수, 직원과 소통 위한 특별한 점심
  • 김용희 기자
  • 승인 2019.06.25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분기 공감 미팅day 열어,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한다!
완도군은 지난 24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화합‧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감 미팅
완도군은 지난 24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화합‧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감 미팅

[퍼스트뉴스=전남 완도 김용희 기자] 완도군은 지난 24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화합‧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감 미팅day’를 열었다.

‘공감 미팅 day’는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열린 공감 미팅 day’는 사무실을 벗어나 장보고동상 야외 정자에서 진행됐다.

먼저 신규 직원들은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점, 궁금한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직원들의 질문 사항으로는 자유 출장제 활성화, 점심시간 음악 방송 실시, 퇴근 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확대, ‘전복느타리버섯’ 육성, 기후변화로 인한 전복 양식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느타리버섯의 경우, 완도의 브랜드 버섯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해마다 여름이면 적조, 고수온, 물 폭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전복 양식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어업인들에게 양식 수산물에 대한 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대책으로 전복 산업뿐만 아니라 해조류 양식을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며 직원들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답변을 이어나갔다.

이날 한 직원은 “임용장을 받을 때 군수님을 뵌 적은 있지만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눈 건 처음이다.”며 “많이 긴장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지만 신규 직원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많이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규 직원들은 공직 생활 자체가 처음이고 사회생활도 처음이다 보니 어려움을 겪는 건 당연한 일이기에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면서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행복하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군민에게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점심은 김밥과 떡볶이, 어묵 등을 완도5일시장 상가에서 구입, 마련하여 조금이나마 시장 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직원들의 세심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늘 식당을 이용했던 직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밖에서 점심을 먹으니 더 꿀맛이고 소풍을 나온 것 같아 좋았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 미팅day’가 마무리됐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