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은 지난 5일, 농가주부모임(회장 나정임)과 제11기 여성대학 졸업생 30여명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매실재배(3,000㎡)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매실 농가(조모, 63세)에서는 예년에 비해 튼실한 매실을 일손부족으로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중 농협과 지역 여성조직의 도움으로 제때 수확을 할수있어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제11기 여성대학 졸업생들은 직접 수확한 매실을 모두 구매하였으며, 매실액과 매실장아찌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 등을 농가주부모임회원과 공유하는 등 매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박흥식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참여한 농가주부모임과 제11기 여성대학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농촌 체험 행사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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