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호 등 2척 선박교통 항로에서 조업 중 적발
[퍼스트뉴스=강원속초 윤진성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4월 9일 새벽 5시경 속초항 북동방 약 0.3해리 해상에서 연승조업을 하던 K호(2.톤급, 속초, 유자망, 선장 김○○), J호(2톤급, 속초, 연안복합, 황○○)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K호와 J호는 속초항 북동방 약 0.3해리 해상에서 선박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 조업이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어로금지구역 내에서 연승조업을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게 적발된 것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등 봄철 항로상에서 조업을 할 경우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충돌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선을 대상으로 순찰 시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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