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 영광 윤정희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9일 군민이 체감하는 출산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한 계층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신혼부부, 임신부, 육아 여성, 다문화 여성 등 30명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출산과 육아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생활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군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인구정책팀 외 4개 분야의 저출산 관련 팀장들이 참석하여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눈높이에 맞춘 간담회가 이루어져 아주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는 다문화 여성들이 이번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찬사를 받았다.

영광군에서는 앞으로도 계층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출산과 보육에 대한 가임여성들의 인식과 현실적 필요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신규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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