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대전 최원창 기자] 대전시는 11일부터 이틀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9 안전체험의 날’ 행사와 연계해 ‘트램 만들GO, 가져가 GO’체험활동과 ‘양보와 배려로 먼저가슈!’를 주제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019 안전 체험의 날 행사는 시 교육청 주관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안전의식제고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초・중・고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다.
*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영역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체험부스 40여개)
대전시는 트램을 이용하게 될 미래세대인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모형트램 종이접기와 트램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후 사진이 프린트된 손거울을 즉석 제작해 가져갈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트램 노선 위치를 알수있는 광섬유 노선도와 PDP 동영상도 전시 및 상영된다.
운영시간은 11일부터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진교통문화의 확산을 위한 ‘먼저가슈’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먼저가슈는 전국최초 도레미교통문화운동(2008)에서 출발한 대전형 교통문화운동으로 ‘양보와 배려’를 의미하는 충청도 사투리다.
먼저가슈 참여 시민단체인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안전교육*을 맡아 참여 학생들이 생활 속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보행자 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생활속 교통사고 예방법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의 미래세대가 트램모형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차세대 교통수단인 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교통사고 위험에 대처방법을 학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규모 행사시 체험부스를 운영해 대전의 ‘트램’과 ‘먼저가슈’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