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수중대테러·구조역량 강화훈련으로 대한민국 안전 이상 무!
[퍼스트뉴스=윤진성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월 20일과 27일 양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K-26* 잠수훈련장에서 소속 특공대원을 대상으로 해상침투훈련과 병행하여 해상테러 및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한 구조(잠수)역량강화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중훈련은 봄철과 여름철 성수기 발생 가능한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특공대의 수중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잠수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깊은 수심에서 단계별 적응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잠수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 대처법과 임무별 절차에 맞는 숙달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선박이 전복된 상황을 설정한 선체 내 승선원 구조 절차 △실전 위기경험 사례를 통한 구조기술 정보공유 △수중 저시정 상황설정 후 다양한 수중수색 기법* 숙달 △수중침투에 필요한 스쿠터 장비* 및 어택보드* 숙달훈련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서해안 갯벌로 인한 수중 저시정 상황을 가정하여 잠수훈련장을 소등,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을 구연하는 등 관할해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탐색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재국 특공대장은“매 분기별 고도화된 수중침투 및 구조(잠수)역량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특공대원의 잠수역량을 향상시켜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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