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필리핀(영어)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에서는 2018년 지역응급의료사업의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응급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언어별 응급진료안내문 6,000부를 제작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센터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한다.
우리나라 응급실의 진료체계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당황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도내 6,989명)에 기본적인 진료절차와 진료 중 유의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제작함으로써, 응급실 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소들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관계자는 가장 불편했던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누리 콜센터 통역 지원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상황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응급실 이용의 편의성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지역 외국인 응급실 방문자 수(2016년 ~ 2018년, 1월 ~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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