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육성 수국 신품종 서울 도심서 인기몰이
전남도 육성 수국 신품종 서울 도심서 인기몰이
  • 박종흥 기자
  • 승인 2024.05.04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까지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낭만수국전 개최 

전남도농업기술원 개발 ‘그린아이’ 등 4개 품종 선봬
전남도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수국 4개 품종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
전남도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수국 4개 품종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

[퍼스트뉴스=전남도 박종흥 기자] 전라남도에서 개발·육성한 수국이 서울식물원 봄꽃 향연메인 전시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그린아이 등 수국 4개 품종을 포함한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매년 낭만수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봄꽃 주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형태의 수국이 식물원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낭만수국전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수국만으로 전시돼 전남의 화훼 연구 역량과 성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국을 전남 대표 화훼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국 품종 개발에 나서 2018그린아리’, ‘핑크아리’, 2019모닝스타’, ‘화이트아리’, 4개 품종을 개발해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체결 등 보급에 힘써 왔다.

모닝스타4개 품종은 이번 전시회 기간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화와 농가 소득화를 위해 향후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전남 수국 품종을 국내외에 확대 보급해 화훼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