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아버지상 정립으로 건전한 사회복귀 도모
[퍼스트뉴스=전남순천 이청호 기자] 순천교도소(소장 최국진)는 지난 1월 5일부터 대강당에서 제9기 수형자 아버지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사명감’등 올바른 아버지상 정립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가족 영상편지 전달, 세족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순천교도소는 이번 수형자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40명의 수형자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인 자기 변화를 꾀해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국진 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수형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버지학교와 같은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수형자들의 원만한 가족관계 유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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