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군포시 협치, 시민과 소통하다.
경기군포시 협치, 시민과 소통하다.
  • 한경탁 기자
  • 승인 2018.12.2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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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토론회를 통한 협치의 첫걸음”
군포, 협치기구 ‘100인 위원회’ 구성계획 공유
군포시(시장 한대희) 소통과 상생 공론화 첫걸음 시작

[퍼스트뉴스=경기 한경탁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소통과 상생이라는 시정 핵심가치를 실현할 협치기구 ‘100인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공론화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장애인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군포시 협치기구 구성을 위한 민관TF팀 주최로 ‘협치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시민들은 예정시간을 넘겨서 까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협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에서는 그간 민·관TF팀에서 논의한 군포형 협치기구의 상을 공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원탁회의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군포형 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는 크게 공론화분과, 당사자분과, 시정참여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필요에 따라 소위를 운영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 지속해서 공론화 자리를 통해 시민 여론을 수렴․반영하는 보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때문에 시는 협치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에서도 참여자 100여명을 9개 조로 나눠 100인 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이날 나온 의견들을 관련 조례안을 작성할 때 반영할 방침이다.

보고회 참여자 박미애 씨는 “연말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이 100명 이상인 점에 놀랐고, 토론 분위기가 너무 뜨거워 또 한 번 놀랐다”며 “오늘처럼 시민이 주도적으로 협치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공론장이 한 달에 한 번씩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 늦어도 내년 9월부터 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협치의 핵심 요소는 권한의 배분과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라며 “100인 위원회 구성과 관련 근거 조례 마련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운영도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군포시의 100인 위원회 구성 등 협치 행정 시행 계획에 관해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정책감사실로 문의(031-390-0858~9)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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