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유엔안보리가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했다.
안보리 15개국으로 구성된 대북제재위가 전원 동의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정을 감안하면, 국제사회에서 남북 철도연결 사업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대북제재의 틀을 준수하면서 남북 관계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준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평양공동 선언에서 합의한 연내 착공식도 이루어질 것이다.
야당도 판문점선언 비준 및 평화예산 통과에 협조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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