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탑승한 택시 승객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추가 통보받아 모니터링
[퍼스트뉴스=대전 최원창 기자] 대전시는 메르스 환자가 탑승한 서울시 리무진 콜택시 이용객(9. 7. 19시 이후~9. 8. 운행 종료까지)중 일상접촉자로 추가 분류된 1명이 대전시 소재로 파악돼 12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메르스 환자에 대한 대전지역 일상접촉자는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된‘일상접촉자’1명의 소재(서구)를 파악해 관할 보건소에 1:1 전담으로 매일 1회 이상 전화통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밀접접촉자에 준해 관찰키로 했다.
추가된 1명의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는 최장 잠복기인 9. 21~9. 22일까지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에 준한 검사와 격리입원 등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신고하여 안내를 받아 행동하여 확산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 5개구 보건소 연락처
‣ 동구 251-6302, 중구 580-2741, 서구 288-4524, 유성구 611-5045, 대덕구 608-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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