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정례 조회시 민선7기 군정비전 직접 설명
전 직원 정례 조회시 민선7기 군정비전 직접 설명
  • 정귀순
  • 승인 2018.09.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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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군수, 직원들과 민선7기 군정 비전 공유

김순호 군수, 직원들과 민선7기 군정 비전 공유

 

[퍼스트뉴스=정귀순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정례조회중 군수가 직접‘민선7기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군정비전을 설명했다.

김순호 군수는 민선7기 혁신행정, 군민복지, 미래농업, 문화관광 분야별 군정 추진 방향과 실천계획을 전 직원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PPT로 설명했다.

그는 “하나 되는 구례, 상생과 통합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이라며, “구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나의 공감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읍‧면별 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현장을 찾아 수시로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군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인구 3만의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읍면별로 1개소당 15가구에서 20가구 이내의 표본 공영택지를 조성해 구례에서 살고 싶어 하는 외지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또한, “도시재생 사업과 읍면 노후주거지 정비,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은 개선할 계획이며, 자연드림파크와 같은 일자리 창출형 기업을 유치하여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갈수록 위축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며, “씨름과 축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관광 비수기에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5일 시장을 주말 장으로 전환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할 재정비할 계획이며, 화엄사 시설지구는 지리산 역사문화체험단지 등과 연계하여 활성화되도록 재정비 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서민 아파트를 건립‧공급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100원 택시는 확대 운영하고, 1000원 버스제를 도입하여 모든 군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생명체험학교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며, 복지회관을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농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업과 특화작목을 위주로 생산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육묘장과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시설하우스와 과수, 축산, 임산물 재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기존 시설은 재구성하겠다”며, “우리 군민이 가진 충효사상과 타인능해, 동편제 판소리 등 역사와 문화자원을 계승 발전시키고, 관광 자원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지리산정원에 집라인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숲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피아골 지구에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이와 연결하여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류와 꽃, 희귀 나무,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례읍에는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순호 군수는 군민을 위해 고민하는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구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 낼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 행정 추진을 통해 군민의 바램을 더 잘 듣고 실천하겠으니, 직원분들 께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면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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