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건국·양산지역 문화 여가 기반시설 확충 현장방문 나서
광주북구, 건국·양산지역 문화 여가 기반시설 확충 현장방문 나서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8.08.16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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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 16일 건국·양산지역 주민들과 만나 현장민원 청취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야외 공연장 설치 등 문화 인프라 조성에 나서

 

본촌근린공원 현장방문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문인 북구청장이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인 본촌근린공원 일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본촌근린공원을 찾아 공원 이용 주민들과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화기반시설 구축과 양산제 등 여가시설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은 “건국·양산지역은 첨단2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로 거주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예회관, 상설 공연장 등 관련 시설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건국·양산지역은 거주인구가 8만 6천여명에 달하고 첨단·본촌산단 등 많은 기업체들이 위치한 북구의 대표적인 주거·산업의 중심지인데 반해,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양산제 문화 공간 조성, 공원 시설물 보강을 통해 부족한 문화 여가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주거와 산업단지가 한데 어우러진 건국·양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양산제와 본촌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산제 건너편에 380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도서관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9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오는 2020년 개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제 호수공원에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관정개발을 통한 용수 공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본촌근린공원도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가로등 교체 등 불편사항도 빠른 시간 내에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해당 지역(양산동)의 시(김나윤)·구의원(이정철·표범식·선승연)들도 함께 자리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문화 여가 수요가 갈수록 늘어 가는데 반해, 이를 충족할 관련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현장행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문화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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