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로 지역건강 살린다
[퍼스트뉴스=전남강진 이상룡 기자] 전남 강진군이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8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산출된 주요 보건통계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반영된다.
이번 조사는 강진 군민 중 만 19세 이상인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유형별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조사원 교육을 받은 전문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삶의 질 등 건강과 관련된 공통문항 21개 영역 201문항을 설문 및 계측 조사한다.
조사수행절차는 조사대상 가구 선정 △조사대상 가구 선정통지서 우편발송 △지역사회건강조사원 가구방문 △건강면접조사 및 계측조사 △답례품 증정 △설문조사내용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김양미 강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표본가구 가구원들의 성실한 답변이 강진군 보건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한 몫을 할 것”이라며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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