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여수 이현연 기자] 여수시 청해다문화센터 엄원태 고문이 주관하여 8월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 동안 청해다문화센터의 소속된 회원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일본문화탐방을 위해 후쿠오까로 간다.
청해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정을 후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한국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과 부모들 44명이 어머니 나라인 일본을 찾아서 일본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실현해가는 평화의 가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을 하였다고 했다.
일정은 부산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다음날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유후인과 뱃부 온천을 둘러보며 일본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날에는 1일 자유일정으로 학생들을 5개 팀으로 나누어서 각팀별로 일정을 마련하여 후쿠오카의 거리와 동네등을 탐사하고 돌아와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넷째날에는 일본의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고 홈스테이를 통하여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엄원태 고문은 “다문가정인 일본여성과 한국남편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일본여성들을 보면 자랑스럽고 훌륭한 여성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매년 한번씩은 일본문화탐방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