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함께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현장체험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 의장단 및 국가유공자 자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군 참전의 날’과 관련하여 먼저 알아보고, 직접 군산 미군 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견학, 군견시범 관람, 항공기 견학, 유엔군에 대한 감사소감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광주지방보훈청 김미숙 보훈과장은 ‘유엔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풍요롭게 지낼 수 없었을 것이다. 희생을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키워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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