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는 농촌 체험마을서
올 여름 피서는 농촌 체험마을서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6.2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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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서 체험객 유치…수도권 11개 단체와 결연

전라남도가 올 여름 가족단위 도시민들이 오염되지 않은 전남의 깨끗한 농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제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개최되는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여해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집중 홍보한다.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수도권 도시민에게 전국의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20개 시군의 총 63개 농촌 체험 휴양마을이 참여해 콩나물 기르기, 손수건 염색, 대나무물총 만들기, 조개공예 등 마을마다의 특색 있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팥빙수, 초콜릿, 우리 밀 빵 만들기 등 남도의 먹거리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 곡식, 전통 장류, 편백 제품 등 다양한 전남의 기능성 식품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체험 휴양마을과 서로 돕기 결연을 체결한 기관․단체와 가족단위 사전 방문 예약을 신청한 도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철에 도내 체험 휴양마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특별할인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복지과), 동대문구 회기동 주민자치센터, ㈜모두투어, ㈜홍우여행사, ㈜아델여행사, 서울 중랑구 송곡고등학교, 성전향우회 등 11개 수도권 기관․단체와 7개 전남체험휴양마을 간 합동 자매결연 체결이 성사돼 교류활동 증진과 농촌마을 사랑운동을 실천키로 했다.

조용익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북적대는 휴양지보다는 한적하면서 풍광이 좋은 농촌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피서를 보내려는 도시민이 늘고 있다”며 “올 여름 휴가지로 깨끗한 물과 공기, 풍성한 친환경농산물, 훈훈한 인심이 살아 있는 전남의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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