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처음 촛불이 켜졌을 때, 그 작은 불빛 하나가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우리 스스로의 삶도 변화시켜 왔다.
지방분권시대, 노동존중 지방정부 건설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노동자들의 요구다. 촛불정신은 노동존중사회 실현에 대한 의지와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우리 공공연맹은 노동존중 지방정부 건설을 위해 친노동자 후보인 제주도지사 문대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문대림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제도개선비서관 시절, 우리 공공연맹과 함께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직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걷어내고, 순직인정이라는 법제도개선을 이끌어 내 바 있다.
문대림 후보는 변함없이 기득권에 매몰되지 않고, 뚝심 있게 노동존중 제주도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다. 문대림 후보만이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을 제주도로 확산, 강화해 나갈 적임자이다.
또한 4.3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문대림 후보의 승리는 제주도 내 적폐 청산의 계기가 될 것이다. 문대림 후보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약속했다.
공공연맹은 제주도가, 문대림의 승리로, 노동존중 제주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 연맹은 ▲노동행정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노정협치 강화를 위한 노사민정협의 정례화 등 위상강화,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생활임금제 확대적용, ▲노동이사제 도입, ▲공공사회서비스인프라 확충, ▲노동인권교육 실시 등 금일 체결한 정책협약 실현을 위해 문대림 후보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노동정책의 강화는 제주도 내 미조직 비정규 청년 노동자의 노동권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은 더욱 강화시켜 더 많은 노동자 서민들의 삶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 연맹은 문대림 후보의 “노동존중 평화의 섬 제주도”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