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대상 추진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대상 추진
[진도=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도 농촌일손돕기를 일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농촌일손돕기는 봄철 영농기(5~6월), 가을철 영농기(9~11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1개월 동안 봄철 일손돕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상은 우선 지원대상인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지원대상 농작업은 마늘・양파 수확, 고추묘 옮겨심기 지주대 세우기 등이며, 읍・면 및 농협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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