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녘 춤추는 가을음악회 개최
황금들녘 춤추는 가을음악회 개최
  • 임정열 기자
  • 승인 2015.10.1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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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장, 지역민 위한 추수감사 가을음악회 열려

지난 16일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에 위치한 영동농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추수감사 가을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회는 농업인과 기독교단체 연합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사랑 농촌문화재단과 (사)한국농어촌 선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특히, (재)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은 김용복 영동농장 회장의 농촌 사랑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도에 설립됐으며 숨은 일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농어촌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영동농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추수철 강진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가을 음악회를 마련했다.

특히, 음악회는 지난해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사비 2억원을 들여 대형태극기와 17개 광역단체기를 설치한 국기게양대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소프라노 조영주, 고우리 테너 금기중, 베이스 최철 교수 등이 출연해‘그리운 마음’, ‘선구자’,‘뱃노래’등 명품 가곡을 선보였으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음악회에 참석한 박수철 부군수는“황금들녘에서 낭만과 멋이 어우러진 가을음악회를 통해 농번기철 농업인이 흘린 땀이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농장은 김용복 회장이 황무지였던 땅 233ha를 1984년에 농경지를 조성하여 1985년부터 경작을 시작했으며 수도작 단일면적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67ha의 면적에 유기농 재배를 하고 있으며 동계에는 겉보리를 재배하여 현재에는 ㈜일화에 유기농 음료인 맥콜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전통가락인 사물놀이와 클래식 음악을 벼에게 들려주는 미질과 밥맛이 뛰어난 유기농 그린음악쌀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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