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위생사업소, 원활하나 수급 위해 새벽 5시 개장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작업 시간을 연장하며, 휴일에도 특별 도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시간도 오후 6시까지 연장하며, 추석 연휴 첫 날인 26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전남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는 안전성이 확보된 ‘청정 전남’의 우수 축산물이 추석 연휴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도축장의 2015년 하루 평균 도축 수는 소 259마리, 돼지 3천 953마리로, 2014년보다 6% 늘었다. 육류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더 늘어나고 있다.
김상현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도축장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확대와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명의 땅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축산물은 우수 축산물로 인정받은 만큼 변함없는 구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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