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광산구 공직자 ‘안전’
메르스 의심 광산구 공직자 ‘안전’
  • 민선배 기자
  • 승인 2015.06.0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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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오후 3시20분 ‘음성’ 최종 판정·통보

감기증세로 자가 격리 중이던 광산구 공직자 A(45) 씨가 메르스 검사결과 안전한 음성으로 확인됐다.

광산구보건소는 9일 오후 3시20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공직자 A 씨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진단검사 결과 음성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오전 11시경 의뢰한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자 주민들의 걱정을 빨리 덜어주기 위해 곧바로 알린 것이다.

아울러 잠정폐쇄했던 광산구청 내 A 씨의 근무처와 비서실, 업무중단 중이었던 보건소 진료실을 곧바로 개방하고,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A 씨는 최장 잠복기를 1주일 이상 지난 상태에서 감기증상이 나타났고, 처음부터 메르스 의심환자나 밀접접촉자도 아니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과잉 대응은 상황이 끝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서울 한 병원을 부친 병문안을 위해 방문했다. 7일 가벼운 감기증세가 생기고, 9일 상태가 회복되지 않자 광산구는 곧바로 여러 가지 대응 조치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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