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아름다운 장미공원에서의 성인문해학습자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지난 2일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글교실에 다니는 300여 명의 학습자들은 봄이 가기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단체 영화 관람과 장미공원 체험학습을 하며 곡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등 문화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곡성에 살았어도 기차마을이나 장미공원은 와볼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잘 꾸며놓은 것을 보니 너무 좋다”며 “우리 아들딸들도 손주들과 왔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하셨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곡성군 비문해 어르신을 위한 한글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문해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채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